안녕하세요 그랜드비뇨기과입니다.
오늘은 2016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 HPV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여성에게 두번째로 흔한 암이고 한국에서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에 이어 발생 빈도가 5번째로 많은 암입니다.
매년 전세계 53만 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신규 진단, 26만 6천명이 HPV로 인한 자궁경부암과 관련하여 사망합니다.
지난 10여 년 간의 연구결과 자궁경부암의 주 원인이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때문임이 밝혀지면서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해주는 백신이 개발되어 손쉽게 예방접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월부터 국가 5대암 건강검진 중 자궁경부암 검진 연령이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으로 변경된 만큼 자궁경부암 예방이 중요한 사항이 되었는데요.
HPV 백신은 전세계 65개국, OECD 국가 34개국 중 29개국에서 접종하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 HPV 백신 도입 후 16~ 18세 여성에서 HPV 16, 18형에 의한 감염 유병률이 66% 감소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만 12세 여성 청소년(2003 ~ 2004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HPV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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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란?
HPV란?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여성과 남성의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 피부에 흔하게 기생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바이러스는 120여 타입 이상이고 그 중 30여 타입이 인간에게 주요 감염을 유발합니다.
50% 이상의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번 이상 HPV에 감염되며, 대부분의 HPV 감염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 12 ~ 24개월 내 자연 소멸되지만 지속감염(3~ 10%) 시 수년에서 수십 년 후 다양한 암이 발생합니다.
자궁경부암은 국내 여성에서 HPV 감염으로 인한 암 중 92%를 차지합니다.
흔히 자궁경부암 백신이라고 알려진 HPV 백신은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접종할 경우 약 70%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된 HPV 백신은 두 가지(4가, 2가) 이며, 국내 자궁경부암의 65.1%가 HPV 16, 18형과 관련이 있는데 두 백신 모두 고위험 HPV 유형(16, 18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HPV 백신은 16, 18형 의 HPV 감염을 거의 100% 예방합니다.
만 12세 청소년에서 2회 접종을 권고하며 권고된 날짜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대의 백신 효과를 기대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HPV 예방접종 연령은 만 12세(2003~ 2004년 출생자)이며, 2회 접종(0, 6개월 간격)합니다.
(2회 접종 연령 : [가다실] 9~ 13세, [서바릭스] 9~ 14세)
HPV 감염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성 경험 전 백신 접종이 최대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9~ 15세 연령에서 접종 시 면역반응이 그 이상 연령에서보다 높으며,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합니다.
두 백신 간 교차접종은 권고하지 않으므로 어떤 백신을 접종하였는지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
HPV는 성 생활을 시작하면 대부분 평생 한번 이상 걸릴 수있고, 처음 성 경험을 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대부분은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미래의 성 파트너가 1명 일지라도 성 파트너가 HPV에 노출된다면 얼마든지 자녀분도 HPV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HPV 백신은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입니다.
예방접종 후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인해 접종부위 통증, 부종, 발진과 같은 국소반응과 발열, 오심,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증상이 가볍고 수일 내 회복됩니다.
HPV 백신으로 HPV 관련 암으로부터 가능한 최대 방어력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2회(백신에 따라 14세 혹은 15세에 접종 시 3회)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아직 감염 경로가 완전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자궁경부 감염은 성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에서의 감염도 보고되어 있는 만큼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하여 성교 상대자를 원인 요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콘돔으로 HPV 관련 성기 사마귀 및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을 낮춰줄 수 있지만 완벽한 예방은 불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며, 어린 연령에서 접종 시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하는 것과 비교하여 면역반응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이미 성경험이 있거나 26세 이후라도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으로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및 자궁경부상피내 선암, 곤지름(콘딜로마) 까지 예방이 가능하며 전염 경로의 매개체가 남성이기 때문에 남성도 함께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무증상의 감염이 재활성화되어 본인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다른사람에게 HPV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예방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원인이 밝혀진 암이기 때문에 감염되기 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 접종이 시행되면 2003~ 2004년 생 여성 청소년은 꼭 국가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방 접종은 내 아이, 내 건강 뿐 만 아니라, 상대방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희 그랜드비뇨기과는 환자분 개개인의 증상에 따른 맞춤치료를 장려하며 다양한 증상에 맞는 치료방법을 진료 및 상담 하실 수 있습니다.
HPV 예방백신을 구비하고 있으며 당일 곤지름, 콘딜로마 제거 시술 및 진료, 상담 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의 3인체제로 남성(전립선, 배뇨장애, 남성의학)과 여성(여성비뇨기과, 성의학), 소아(전립선, 내시경 수술, 불임, 소아)를 전담하시는 원장님이 계시고 남, 여 대기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더욱 편안한 진료를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과민성방광, 신우신염, 요실금, 요로결석등의 비뇨기계 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주저없이 그랜드비뇨기과에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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